사회
유명 가수 전 매니저, 고가 외제차로 보험 사기
입력 2012-07-19 11:07  | 수정 2012-07-19 22:27


유명 가수의 전 매니저가 고급 수입차를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유명 가수 박 모 씨의 소속사 소유로 돼 있는 벤츠,마이바흐 등 고가 수입차 10여 대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나서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로 박 씨의 전 매니저 41살 서 모 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 씨는 지난해 6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후배와 짜고 벤츠 차량을 사고 낸 뒤 보험사에 야생 동물을 피하다 사고가 났다며 수리비를 챙기는 등 같은 방법으로 11차례에 걸쳐 2억 7천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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