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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김동범, ‘닥치고 패밀리’서 박성광과 호흡
입력 2012-07-19 09:52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빈대남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동범이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캐스팅 됐다.
김동범은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통해 데뷔한 후 ‘정글피쉬1, 2, ‘호박꽃 순정, ‘레알스쿨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코믹한 아줌마들의 일상으로 다양한 화재를 모은 ‘태희혜교지현이에서 윤종신 로드매니저로 출연하며 시트콤에 첫 발을 내딛는데 성공했다.
유재석을 닮은 외모와 특이한 말투로 차세대 개성파 연기자로 주목 받고 있는 김동범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의 빈대남에 이어 ‘닥치고 패밀리에서 개그맨 박성광과 함께 찌질이 2인방으로 출연하며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김동범은 변태 순정만화가인 열성삼촌 김형범을 신격화 하는 찌질이 문하생이자 신종블로그거지로 출연해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진상을 부리는 것은 물론 각종 엽기 행각을 통해 시트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몸꽝, 얼꽝 등 모든 게 하자투성인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으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전통 가족 시트콤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황신혜와 13여년만의 화려한 복귀를 알린 ‘이본이 얼짱자매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가수 겸 배우 ‘박지윤과 걸그룹 ‘씨스타의 막내 ‘다솜까지 합류하며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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