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고급 수입차 논란…1억5천만원 포르쉐의 진실은?

고급 수입차 논란에 휩쌓인 아이유

아이유가 고급 수입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

중고차 사이트 카피알(CarPR)은 18일, 스타들이 타고 다니는 고급 수입차의 중고차 시세를 소개하며 아이유가 1억5천만원에 달하는 포르쉐 카이엔 보라색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들은 이 자료를 근거로 아이유를 비롯한 김태희, 이효리, 지드레곤, 유인나 등 스타들의 고급 수입차에 대해 보도했다.

그러나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위터를 통해 "금일 보도된 연예인 중고차 관련 기사 중 아이유의 외제차 소유에 대한 부분은 허위사실이므로 팬 여러분들의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며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아이유 고급 수입차 논란에 대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트위터 답변

아이유는 작년 11월에도 아우디 A4를 구입해 직접 운전하고 다닌다는 논란에 휩쌓였지만, 이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한편, 카피알 측은 최근 연예인들이 타고 다니는 고급 수입차를 좀 더 저렴하게 중고차로 구매하려는 일반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효리는 메르세데스-벤트 E클래스, 지드레곤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유인나는 아우디 A6, 김태희는 BMW 5시리즈, 아이유는 포르쉐 카이엔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피알이 제공한 스타들의 고급 수입차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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