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경락, 불법사찰 인정…이영호, 혐의 모두 부인
입력 2012-07-18 19:05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에 대한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진경락 전 총리실 과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불법사찰 지시와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8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진 전 과장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 전 비서관 측 변호인은 "불법사찰과 관련된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 내린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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