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8일) 오전 경기도 광주의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암모니아 가스에 불꽃이 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일보 김규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기저기 작업하던 용접기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폭발의 위력이 얼마나 컸던지 창문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가스배관에는 여전히 메케한 암모니아 가스가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남은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시키려고 계속 물을 뿌립니다.
▶ 인터뷰 : 박상조 / 광주소방서 안전팀장
- "지금 하는 작업은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고, 혹시 모르는 인명 찾기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냉동 물류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난 건 오늘(18일) 오전 9시 45분쯤.
당시 1층에서 내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암모니아 가스가 창고 안 배관에서 누출되자 근로자들이 용접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연대흠 / 목격자
- "냄새가 나고 사람들이 뛰쳐나와서 나도 도망갔어요."
이 사고로 53살 임 모 씨 등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0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일보 김규태입니다.
오늘(18일) 오전 경기도 광주의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암모니아 가스에 불꽃이 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일보 김규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기저기 작업하던 용접기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폭발의 위력이 얼마나 컸던지 창문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가스배관에는 여전히 메케한 암모니아 가스가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남은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시키려고 계속 물을 뿌립니다.
▶ 인터뷰 : 박상조 / 광주소방서 안전팀장
- "지금 하는 작업은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고, 혹시 모르는 인명 찾기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냉동 물류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난 건 오늘(18일) 오전 9시 45분쯤.
당시 1층에서 내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암모니아 가스가 창고 안 배관에서 누출되자 근로자들이 용접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연대흠 / 목격자
- "냄새가 나고 사람들이 뛰쳐나와서 나도 도망갔어요."
이 사고로 53살 임 모 씨 등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0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일보 김규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