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임의로 개통해 게임 아이템을 가로챈 뒤 이를 되판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25살 백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백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인터넷 게임 아이템 판매자 34명의 인적 사항을 알아낸 뒤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이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이 휴대전화로 게임 사이트 본인 인증절차를 통과해 피해자들 게임 아이템을 가로챈 뒤 되팔아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휴대전화 개통 때 이동통신사가 대리점 직인이 찍힌 개통 신청서만 확인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25살 백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백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인터넷 게임 아이템 판매자 34명의 인적 사항을 알아낸 뒤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이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이 휴대전화로 게임 사이트 본인 인증절차를 통과해 피해자들 게임 아이템을 가로챈 뒤 되팔아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휴대전화 개통 때 이동통신사가 대리점 직인이 찍힌 개통 신청서만 확인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