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온장고, 음료수 누출 때 누전 화재 위험"
입력 2012-07-18 14:18 
슈퍼마켓 등에서 사용되는 온장고가 내부 음료수 누출과 누전 때문에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방방재청 소방과학연구실은 슈퍼마켓 온장고 화재 재현 실험 결과 두유처럼 전기 전도도가 높은 음료수가 흘러나올 때 전기회로기판에 떨어져 누전 화재가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온장고 화재는 모두 41건으로, 음료 누출 외에도 전선 누전 등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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