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년까지 모든 공공조명은 LED로

서울시가 공공조명은 오는 2018년까지, 민간조명은 2030년까지 100% LED로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세계적 LED 조명 메카도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우선 2014년까지 공공부문에 LED 조명 80만 개, 민간부문에 700만 개를 보급해 보급률을 공공 50%, 민간 25%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또, 지하철 역사 218곳, 시청과 구청사 등 43곳의 조명이 LED로 교체되고, 도로 조명도 절반이 교체됩니다.
민간 건물에는 LED 조명 설치자금을 10억 원까지 2.5% 이자율로 융자지원하는 한편 LED를 40% 인하 가격으로 공급하고, 절감된 전기료로 비용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