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우여 "경제민주화 '대기업 때리기' 아니다"
입력 2012-07-18 11:11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경제민주화에 대해 일부에서 말하는 일방적인 대기업 때리기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민주화는 경제 자유를 강조하면서 자유에 비례한 사회적 책임도 떠안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벌 해체를 함부로 주장할 것도 아니며, 경제민주화는 시대에 맞게 어떻게 적용하느냐의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거래 불공정·제도 불합리·시장 불균형 등 3불 해소에 주력하겠다면서 대기업의 최저세율 인상, 금융종합소득과세 기준 금액은 4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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