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쌍벌제 이후 리베이트 '여전'
입력 2012-07-18 11:01 
의약계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뽑으려고 리베이트를 받은 사람과 준 사람을 동시에 처벌하는 '쌍벌제' 도입 뒤 의사와 약사 5,600명을 적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쌍벌제를 도입한 2010년 11월 이후 지금까지 총 5천634명의 의료인이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리베이트로 챙긴 금액은 조사된 것만 116억 원에 이르지만, 지금까지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인은 1% 수준인 58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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