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현병철 내정자 지명 철회 계획 없어"
입력 2012-07-18 10:44 
청와대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철회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아직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지명 철회 계획이 없으며, 직무 수행에 결정적 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인사 청문회 대상을 일반적인 얘기만으로 평가하면 진실과 맞지 않는 게 많다"면서 "야당으로선 완전히 흡족하지는 않겠지만 현 내정자가 적극 해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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