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톰 크루즈, 이혼 합의서 공개 '조항의 75%는…'
입력 2012-07-17 21:40  | 수정 2012-07-17 21:41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이혼 합의서 내용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16일 톰 크루즈의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이혼합의서에 담긴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날 외신은 톰 크루즈 측근의 말을 빌려 "조항의 75% 이상은 딸 수리 크루즈와 연관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톰의 측근은 "톰 크루즈가 원할 때 언제든지 수리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이혼합의서에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수리의 생일에 어떤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인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며 "딸과 함께 있을 땐 종교 문제를 포함해 상대에 대한 험담을 하지 못한다는 조항도 명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톰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이혼에 합의했으며,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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