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법관 후보 자유투표 추진

새누리당은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각종 시비에 휩싸인 김병화 후보자를 비롯해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해 자유투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18일) 오전 9시 의원총회에서 이런 방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의 경우 민주당이 "절대 불가" 입장인데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반대 기류가 있어 본회의 표결 시 '낙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