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정부군 '화학무기 사용' 우려
입력 2012-07-17 20:53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가 격렬한 내전 상황에 빠져든 가운데 최근 망명한 이라크 주재 시리아 대사 나와프 알 파레스는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파레스 대사는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 정권이 이미 홈스 지역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는 중동에서 생화학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며 사린 신경가스와 겨자 가스, 청산가리 등을 비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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