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독증에 걸린 이수근 아내의 식단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15일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늘 우리의 아침. 고기반찬 맘껏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밥상은 저지방, 저염식 위주의 식단으로 버섯샐러드와 과일, 요플레, 견과류 등으로 이루어진 건강 식단이 담겨 있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둘째를 임신한 뒤 임신 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오면서 신장이식 수술까지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기 먹는 날 조만간 올 거에요! 화이팅!", "힘내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 박씨는 월남쌈과 베이컨 야채말이로 꾸민 저녁 메뉴 사진을 올리며 "오늘도 맛있게 드셔주신 수근님. 부은 몸으로 할 수 있는 게 요리밖에 없네용!" 이라고 적어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박지연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