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18일)이 초복이라 한 번쯤 삼계탕 생각이 나실 텐데요.
그렇다면, 왜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 됐을까요?
이정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그냥 복날에는 닭을 먹어야 한다고 사람들이 그래서요…."
▶ 인터뷰 : "전통적으로 복날에는 삼계탕을 보신용으로 먹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먹었죠."
지난해 7월 한 달간 삼계탕용으로 식탁에 오른 닭은 2,560만 마리.
더위가 한창인 여름철에만 5,000만 마리가 소비된 셈입니다.
▶ 스탠딩 : 이정석 / 기자
- "이처럼 삼계탕은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하지만, 정확한 효능을 모를 뿐만 아니라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효능은?]
500g짜리 영계에 인삼과 찹쌀, 마늘, 대추 등이 들어가는 삼계탕은 뜨거운 성질의 고단백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 인터뷰 : 백석남 / 워커힐 R&D 센터장
- "닭고기는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부족한 비타민과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고요. 차가워진 몸을 뜨거운 음식인 삼계탕으로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 최고의 보양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재료인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마늘은 원기를 북돋아주며, 은행은 폐를 보호해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독성 흡수하는 대추, 꼭 먹어야 하나?]
▶ 인터뷰 : 백석남 / 워커힐 R&D 센터장
- "(대추는) 모든 부재료들의 독성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버리지 마시고 같이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이나 당뇨를 앓는 환자, 임신부 등은 고단백 음식인 삼계탕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 뉴스 이정석입니다.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내일(18일)이 초복이라 한 번쯤 삼계탕 생각이 나실 텐데요.
그렇다면, 왜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 됐을까요?
이정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그냥 복날에는 닭을 먹어야 한다고 사람들이 그래서요…."
▶ 인터뷰 : "전통적으로 복날에는 삼계탕을 보신용으로 먹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먹었죠."
지난해 7월 한 달간 삼계탕용으로 식탁에 오른 닭은 2,560만 마리.
더위가 한창인 여름철에만 5,000만 마리가 소비된 셈입니다.
▶ 스탠딩 : 이정석 / 기자
- "이처럼 삼계탕은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하지만, 정확한 효능을 모를 뿐만 아니라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효능은?]
500g짜리 영계에 인삼과 찹쌀, 마늘, 대추 등이 들어가는 삼계탕은 뜨거운 성질의 고단백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 인터뷰 : 백석남 / 워커힐 R&D 센터장
- "닭고기는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부족한 비타민과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고요. 차가워진 몸을 뜨거운 음식인 삼계탕으로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 최고의 보양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재료인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마늘은 원기를 북돋아주며, 은행은 폐를 보호해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독성 흡수하는 대추, 꼭 먹어야 하나?]
▶ 인터뷰 : 백석남 / 워커힐 R&D 센터장
- "(대추는) 모든 부재료들의 독성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버리지 마시고 같이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이나 당뇨를 앓는 환자, 임신부 등은 고단백 음식인 삼계탕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 뉴스 이정석입니다.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