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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빚이 현금만 40억'...'경악'
입력 2012-07-17 16:43  | 수정 2012-07-17 16:44

개그우먼 배연정이 사업실패로 40억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최근 한 아침방송 녹화에 참석한 배연정은 사업실패와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한 심경을 털어 놓았습니다.

배연정은 "2006년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나 금융위기로 6개월 만에 실패로 돌아갔다"며 "이로 인해 빚은 현금만 40억이며 이후 10억여 원의 손해를 더해 현재는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일어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그는 방송가에서 나돌던 부부의 결별설에 대해서도 어렵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돈 문제로 서로 예민해진 건 사실이며 1년 전까지만 해도 냉전 중이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혼 위기를 겪은 것은 사실이다"며 소문을 일부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배연정은 "절대로 별거한 적은 없으며 싸워도 한 방에서 같이 잤다"고 덧붙이며 결별설을 일축했습니다.

현재 배연정은 빚을 갚으며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연정씨 화이팅",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마세요", "웃는 모습 보고 싶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해당방송 캡쳐]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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