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소재 일부 학교가 학부모들로부터 불법 찬조금을 조성해 일부를 경조사비, 직원회식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의 충북도교육청 기관운영감사 결과에 따르면 A여고는 야간 특별학습반을 운영하면서 200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학부모 대표로부터 매월 200만∼300만원 씩 모두 1억여원의 찬조금을 조성했다.
특히 이렇게 모은 찬조금 가운데 학사운영비 2천여만원이 경조사비와 직원 회식비 등 학사운영과 상관없는 용도로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감사원의 충북도교육청 기관운영감사 결과에 따르면 A여고는 야간 특별학습반을 운영하면서 200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학부모 대표로부터 매월 200만∼300만원 씩 모두 1억여원의 찬조금을 조성했다.
특히 이렇게 모은 찬조금 가운데 학사운영비 2천여만원이 경조사비와 직원 회식비 등 학사운영과 상관없는 용도로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