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폭' 80%가 무직자…평균 전과 25범
입력 2012-07-17 12:44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일삼는 피의자 상당수가 직업이 없으며 정상적인 가정을 꾸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경찰서별로 '주폭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70여 일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상습적인 주취폭력 혐의로 20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이들의 평균연령은 47.7세로 직업은 80%가 무직이고 대부분 이혼해 홀로 생활하거나 노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평균 전과는 25.2범으로 그 중 음주 범죄 비중이 75.3%에 달했으며 최고 94범까지 포함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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