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모든 수단 동원해 이란 핵무장 저지"
입력 2012-07-17 10:59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이 가진 모든 힘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클린턴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와 회동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이스라엘과 같은 입장에 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같은 편이라는 사실을 확인시키면서 이스라엘의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이란에 대한 독자적인 선제공격을 자제시키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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