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의대, 인성평가로 학생 선발
입력 2012-07-17 10:18 
서울대 의과대학은 올해 11월 시행되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면접과 구술고사를 인성평가 위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의대는 신입생 정원의 절반 정도를 뽑는 수시모집에서 '다면인적성 심층면접'을 도입해 수험생이 의사직에 맞는 인성과 윤리관을 갖췄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대 관계자는 "지식에 대한 평가는 다른 전형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까지 의대 수시모집에서 물리와 화학·생물 가운데 1과목에 대한 지식을 묻는 구술고사를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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