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박서준, ‘닥치고 패밀리’ 합류

‘드림하이2의 자유로운 영혼 시우역으로 인기를 끈 배우 박서준이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캐스팅 됐다.
185의 훤칠한 키와 훈남의 조건인 홑꺼풀이 매력인 박서준은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배우이다. 2011년 래퍼 방용국의 뮤직비디오 ‘I Remember'를 통해 데뷔했으며, 올해 초 방송된 드림하이2‘에서 그룹 이든의 보컬이자 눈웃음만으로 모든 여성을 무장해제 시키는 마성의 남자 시우로 출연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초 ‘드림하이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박서준은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출연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닥치고 패밀리에서 박서준은 차도남 바리스타 심지호의 조카로 잘생긴 외모에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지만 다소 떨어지는 지식수준을 가진 꽃미남 ‘차서준 역으로 등장한다. 우성가족 둘째 딸 다솜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신봉하지만, 가족들로부터 그런 사랑의 감정을 이용당하기만 하는 허당 캐릭터 ‘차서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몸꽝, 얼꽝 등 모든 게 하자투성인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으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전통 가족 시트콤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황신혜와 13여년만의 화려한 복귀를 알린 ‘이본이 얼짱자매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가수 겸 배우 ‘박지윤과 걸그룹 ‘씨스타의 막내 ‘다솜까지 합류하며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못말리는 결혼 등을 히트시킨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닥치고 패밀리는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