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랙스, 데뷔 8주년 소감 "80년도 거뜬히 하겠다"
입력 2012-07-17 09:16 

밴드 트랙스(정모 제이)가 데뷔 8주년을 맞았다.
정모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트랙스 데뷔 8주년이네요! 처음 데뷔 했을때 8이라는 숫자는 참 멀게 느껴졌는데 막상 D-DAY가 되니 80년도 거뜬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전부 여러분들 덕분이다. 앞으로 더 좋은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적고 팬들로 부터 받은 8주년 기념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트랙스는 2004년 7월 17일 '파라독스'로 국내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했다. 당시 트랙스의 앨범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되며 일본의 록 밴드 엑스 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멤버 로즈(Rose 노민우), 어택(Attack, 강정우) 두사람이 탈퇴, 현재는 제이, 정모 2인조로 활동 중이다.
2인조 재편 이후 '가슴이 차가운 남자' 를 비롯해 '오! 나의 여신님' '창문' 등 국내에서 꾸준히 활동을 펼쳐 왔으며 멤버 두 사람 모두 드라마와 뮤지컬,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현재 제이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 중이며 정모는 디제잉팀 비트버거의 객원 기타리스트로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울트라 뮤직페스티벌 등 국내 대형 음악페스티벌에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