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바이오 벤처회사 제넥신과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기술이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제넥신의 Hybrid Fc 기술을 이용해 개발됐으며, 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단계에 있습니다.
GX-H9은 2주 또는 4주에 한 번 주사를 맞아도 매일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기존 성장호르몬에 비해 환자들의 투여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향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제넥신과의 이번 계약은 지난 2월에 체결된 바이오베터,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의 연장선 상에 있다며,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환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넥신과 협력해서 우수한 제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제넥신의 Hybrid Fc 기술을 이용해 개발됐으며, 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단계에 있습니다.
GX-H9은 2주 또는 4주에 한 번 주사를 맞아도 매일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기존 성장호르몬에 비해 환자들의 투여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향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제넥신과의 이번 계약은 지난 2월에 체결된 바이오베터,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의 연장선 상에 있다며,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환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넥신과 협력해서 우수한 제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