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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록 밴드 멤버, 췌장암 투병 중 사망
입력 2012-07-17 08:29  | 수정 2012-07-17 08:31

영국 유명 록그룹 ‘딥 퍼플의 창단 멤버인 존 로드가 16일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17일 한 매체는 존 로드가 오랜 췌장암 투병과 폐색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존 로드는 지난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투병 중에도 존 로드는 나에겐 곡 작업이 치료의 일부다. 다음해엔 꼭 회복해서 복귀하겠다”고 밝혔지만 끝내 그 뜻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존 로드는 딥 퍼플 결성 때부터 1976년 첫 번째 해산때까지 활약했으며 1984년 재결설 당시 다시 참여해 실질적인 밴드의 리더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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