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아휴직 부족 공무원 인력 즉시 채운다
입력 2012-07-17 08:02  | 수정 2012-07-17 10:06
앞으로 육아휴직으로 부족해진 공무원 인력은 즉시 채울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육아휴직 대체 인력 확보 방안'을 오늘(17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다음 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7·9급 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울 계획입니다.
지난해 교원을 제외한 국가공무원 육아휴직자는 5천200여 명이지만, 무려 47.4%가 휴직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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