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비…태풍'카눈'점차 북상
입력 2012-07-17 08:01  | 수정 2012-07-17 08:04

<1>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으며, 전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가 되면 소강상태에 들면서 점차 그치겠는데요,
하지만 중부지방은 좀 다릅니다.
아침에 충청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 대부분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남과 전북은 20~6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그밖에 지역도 10~40mm 의 비가 예싱됩니다.

<주간> 이번 주는 내내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소식입니다.
내일과 모레에는 제 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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