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렵다더니…' 카드사 1분기 순익 1조 원 달할 듯
입력 2012-07-17 07:08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로 어려움을 호소하던 카드업계가 올해 1분기에만 1조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1분기 카드사의 순이익은 9천2백억 원으로 전분기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별로는 삼성카드가 5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KB국민카드도 5백억 원이 넘는 순익을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카드업계 순익이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카드사들은 수익 악화를 이유로 부가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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