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증권가 '칼바람'…애널리스트도 줄인다
입력 2012-07-17 05:38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증권사들이 애널리스트 수마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산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수는 지난해 상반기 말 672명에서 최근 625명으로 47명 감소했습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25%나 애널리스트를 줄였고, 동양증권과 삼성증권도 20% 가까이 자리가 줄었습니다.
이는 최근 증시 거래대금이 급격히 줄고, 새로 상장하려는 기업도 급감하면서 증권사 수익이 함께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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