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벤츠 진상녀, 차에 침뱉고 발로찬 이유가 '경악'
입력 2012-07-16 19:02  | 수정 2012-07-17 09:27


한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현대가 싫다"며 이유없이 차를 훼손하고 침을 뱉은 '벤츠 진상녀'가 등장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6일 한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벤츠 진상녀 발견. 완전 정신이상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네티즌은 "16일 오전 출근길에 뒤에 있는 벤츠 승용차에서 어떤 여자가 맨발로 내린 채 소리를 지르고 침도 뱉고 심지어 옆 차에는 해코지까지 했다"며 블랙박스 영상과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여자가 자기는 모 재벌 가족이라며 현대가 싫어서 그랬다고 변명했다"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동영상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 정신인 사람이 어떻게 저러지?", "옷도 이상하게 입었네", "아침부터 봉변 당했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이런 사람들 없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글을 마쳤으며 진상녀가 피해를 가한 차량은 출고한지 한 달된 새 차라고 전해졌습니다.

[사진= 해당 게시물 캡쳐]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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