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지훈 입대 전 영화 ‘알투비’, 8월15일 개봉 확정
입력 2012-07-16 18:01 

가수 겸 연기자 비(정지훈)이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인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가 8월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서울 상공에서 비공식작전을 수행하는 21전투비행단의 이야기를 그린 고공액션드라마다. 스펙타클한 공중전과 긴박한 스토리라인으로 올 여름 대한민국에 특별한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대한민국 공군의 지원과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을 찍은 할리우드 항공 전문 스태프인 ‘울프에어가 참여해 F-15K, TA-50 등 실제 전투기를 촬영해 사실감을 더했다.
1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천재적인 비행 실력을 지녔지만 사고뭉치로 등장하는 ‘태훈(정지훈)이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제로노트(여유 고도나 속도가 없는 상태)를 감행, 에어쇼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장면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하늘 높이 올라갔다가 아래로 급격하게 떨어지는 위험한 비행으로 짜릿함을 느끼며 환호성을 지르는 정지훈의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경호 등이 힘을 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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