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통합 "박근혜, 반성 없으면 미래 없다"
입력 2012-07-16 16:56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5.16 유신체제는 아버지가 내린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반성과 성찰이 없는 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성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헌정을 전복시킨 군사쿠데타를 바른 선택으로 보는 정치인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비대위원장이 꿈꾸는 나라는 어떠한 정치적 반대도 허용하지 않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룩한 1인 독재 유신공화국의 재현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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