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밀양사건' 두고 검·경 갈등 또 시작?
입력 2012-07-16 14:02 
경찰 간부가 지휘 검사를 고소한 이른바 '밀양 사건'을 놓고 검·경 갈등이 재점화되는 양상입니다.
경찰청은 최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해온 190억원 투자금 사기 사건을 검찰이 관할 지역 경찰로 사건을 이송하도로 지휘했다며 오늘 중으로 재지휘를 요청할 것이라고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그 동안 '밀양 사건'에 연루된 폐기물처리업체와 부산의 한 투자회사가 짜고 190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사건을 수사해 왔지만, 검찰이 갑자기 이송 지휘를 했다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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