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낮 후텁지근…밤 남부·제주 비
입력 2012-07-16 12:49 
<1>어제 20.5도에 머물었던 서울의 낮기온 오늘은 5도가량 올라 26도가 되겠고, 대전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도 높아서 후텁지근하겠는데요.

<최고>그 밖의 지방도 청주와 대전 28도, 대구 29도로 덥겠습니다. 주말 동안 선선했던 만큼 조금 더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고, 낮까지 중서부를 중심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는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장마전선>현재 남해상에 머무는 장마전선이 밤부터 다시 북상하기 때문입니다.

<2>따라서, 오늘 밤부터 남부와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내일은 충청이남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늦게 중북부에도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쏟아지겠고, 중부지방에는 주말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강>내일까지 제주와 전남, 경남에 20-60mm, 전북과 경북에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충청에도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비전력>오늘 전력소비가 가장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로 전력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