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남표 "자진 사퇴 않겠다"
입력 2012-07-16 11:49  | 수정 2012-07-16 15:14
이사회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는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이 사퇴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자진 사퇴 의사가 없다며, 정정당당하게 해임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사회가 분명한 해임 사유를 밝혀야 한다며, 편법적 수단으로 총장 자리를 노리는 이들에게 카이스트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총장의 사퇴 거부에 따라 카이스트 이사회는 오는 20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해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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