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낮 후텁지근…밤부터 다시 장마
입력 2012-07-16 11:34 
<1>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조금 더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어제 20.5도에 머물었던 서울의 낮기온 오늘은 6도가량 오르는 27도가 예상되고, 대전은 29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주말 동안 선선했던 만큼 몸이 느끼기에는 한층 더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장마전선>현재 장마전선은 남해상으로 물러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2>오늘 밤부터 제주와 남해안, 영남에 비를 뿌리기 시작하겠고, 내일은 충청이남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쏟아지겠고, 중부지방에는 주말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제주와 전남, 경남에 20-60mm, 경북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충청과 전북에도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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