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말 도내 일부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1,781마리 가운데 2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은 치사율이 5∼30%로 높고, 완치되고 나서도 기억상실 및 판단력 저하, 운동장애 등의 후유증이 있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가 서식하는 물웅덩이와 주택 하수구 주변을 자주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말 도내 일부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1,781마리 가운데 2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은 치사율이 5∼30%로 높고, 완치되고 나서도 기억상실 및 판단력 저하, 운동장애 등의 후유증이 있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가 서식하는 물웅덩이와 주택 하수구 주변을 자주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