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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日 서머소닉 헤드라이너 `국내최초`
입력 2012-07-16 09:37 

밴드 자우림이 한국 음악 역사상 최초로 해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참가한다.
자우림은 18일 19일 양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규모의 록 페스티벌 ‘서머소닉 2012(SUMMER SONIC) 2012 (8/18~19 TOKOY/OSAKA)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로 ‘레인보우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자우림의 ‘서머소닉출연 소식은 일본 밴드들에게도 큰 화제였다. 글레이(GLAY)의 멤버 히사히(Hisashi)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우림의 출연 사실을 즉각 알리며 축하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서머소닉 페스티벌은 전세계적인 밴드들이 꿈의 무대로 손 꼽는 페스티벌로도 유명하며, 올 해에는 그린데이(GREEN DAY)), 리한나(Rihanna), 시규어로스(Sigur Ros), 뉴오더(New Order), 스매싱펌킨스(Smashing Pumpkins), 자미로콰이(Jamiriquai) 등이 출연한다.
한편, 자우림은 서머소닉과 연계해 한국 8월 14일 15일 양일간 열리는 '슈퍼!소닉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며 올 하반기는 미국 투어와 아시아 투어들로 조율중에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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