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남해안 비…낮기온 반짝 올라
입력 2012-07-16 06:47 
<2>현재 수도권과 강원, 경북 지역에서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서해안과 내륙지방에는 옅은 안개 낀 곳도 많아 시야 확보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1>오늘은 낮 동안 파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따라서 낮기온도 반짝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어제보다 7도 가량 오른 27도, 광주도 2~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주말동안 내린 비로 인해 대기 중 수증기가 많아 낮동안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3>밤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는데요. 일시적으로 남하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밤부터 남해안과 영남, 제주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 장마전선은 내일 차차 충청지방으로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에 제주도와 남해안, 영남지방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의 기온 19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최고>한 낮에는 서울 27도, 대전과 전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에도 주말까지 끊이지 않고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더이상의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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