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 밤에 그침…이번 주 막바지 장맛비
입력 2012-07-15 16:10  | 수정 2012-07-15 17:10
<1>주말 동안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와 강원, 남해안 지방은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는데요,
부산에 하루 사이 250mm가 넘는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수원에도 150mm, 거제와 태백, 광주도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2>이렇게 많은 비를 쏟아낸 장마전선은 내일 낮까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다시 낮기온 서울 27도, 광주 30도까지 오르면서 낮에는 후텁지근하겠고요,
밤에는 소강상태에 있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남해안부터 비가 차츰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이시각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레이더>장마전선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밤이 되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중부>다만, 중북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서울 27도, 청주 29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광주 30도, 대구 28도까지 오르면서 덥겠고요,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막바지 장맛비가 내립니다.
주 초반에는 남부지방에,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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