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우특보 해제… 비 밤에 그침
입력 2012-07-15 15:40 
<1>어제부터 오늘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와 강원, 남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부산에 하루 사이 250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수원도 150mm, 거제 137, 태백 124, 광주도 100mm가 넘는 누적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이더>지금 장마전선은 동해상으로 계속해서 동진하고 있습니다.
강한 비도 거의 약해지면서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고요,
경남해안의 호우특보도 해제되면서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없습니다.


<예강>앞으로는 경남과 동해안, 제주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방에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큰 비와 강한 비는 거의 다 내렸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비는 밤이 되면 대부분지역에서 모두 그치겠습니다.

<중부>장마전선은 내일 낮까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 흐린 가운데 한낮에 서울 27도, 청주 29도로 다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광주 30도, 대구 28도까지 오르면서 덥겠고요,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막바지 장맛비가 내립니다.
초반에는 남부지방에,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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