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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8연패 뒤 3연승…정우람 세이브
입력 2012-07-15 09:02 
【 앵커멘트 】
SK가 8연패 뒤 3연승을 달렸습니다.
마무리투수 정우람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SK는 1회 2사 만루에서 임훈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합니다.


2회 김강민의 2루타와 3회 이호준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5회 1사 2,3루에서는 정상호가 중전 적시타로 7대 0을 만들었습니다.

SK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두산은 거센 반격을 시작합니다.

6회 무사만루에서 이원석의 3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타자일순하며 6점을 뽑았습니다.

SK가 김강민이 결정적인 안타로 달아나자 두산은 김현수의 적시타로 다시 따라붙었습니다.

마무리 정우람은 9회 역전 위기를 막아내며 SK에 3연승을 선물했습니다.

정우람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14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 인터뷰 : 정우람 / SK 투수
- "일단 제 뒤에 아무도 없으니까, 조금 더 집중력도 생기고, 팀 승리를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이 많이 생깁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넥센의 경기는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고, 사직과 대구 경기는 우천 취소됐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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