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월 악성코드 급증…잇따른 게임 출시 탓
입력 2012-07-15 07:20 
지난달 악성코드 피해신고가 급증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그 원인으로 신작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 3'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접수된 악성코드 피해신고는 전달보다 12% 증가한 2,394건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고된 악성코드 유형을 보면, 게임계정 탈취 목적이 33.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디도스 공격에 이용되는 악성코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신작 게임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계정 탈취를 위한 악성코드 피해도 늘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게임 사용자들은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해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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