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맛비…남해안 최고 200mm 이상
입력 2012-07-14 16:26  | 수정 2012-07-14 16:31
< 레이더 >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남과 경남, 제주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대는 시속 50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고요,
비는 차츰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 특보 > 이 시각 전남남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늦은 밤에는 경남남해안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 시점 >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사이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사이에는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 예강 > 이번 비는 지역적인 편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최고 2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제주에 최고 120mm 이상, 남부지방 50~최고 120mm, 중부지방은 30~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계속해서 강하게 내리는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것으로 보입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중부 >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중부지방 비가 내리다가 오후 늦게 그치겠지만, 경기북부와 강원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 남부 > 남부지방도 낮에 호남서해안과 제주부터 그치겠지만, 영남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해상 >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주간 > 남하한 장마전선이 당분간 남해상에 머물면서 다음주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은 소나기가 자주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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