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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중국 도착…대륙 '들썩'
입력 2012-07-14 16:18  | 수정 2012-07-15 08:21
【 앵커멘트 】
중국 프로팀 이적에 합의한 드록바가 중국에 도착하면서 대륙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의 영웅 드록바가 도착하자 언론과 팬들로 공항이 들썩입니다.

상하이 선화에서 뛰게 될 드록바의 주급은 약 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억 5천만 원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2014년 12월까지입니다.

드록바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왔다며 좀 더 많은 중국 사람들이 축구에 빠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행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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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둘째 날.


선두 트로이 매티슨이 벙커 근처에서 깔끔한 어프로치샷을 선보입니다.

이어 손쉽게 퍼팅을 마무리하며 13언더파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킵니다.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트리커가 3타 뒤진 공동 8위에 오른 가운데, 양용은도 9언더파 공동 11로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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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모양의 모터보트가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하지만, 엄청난 속도와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이내 배가 뒤집히고 맙니다.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서 열린 월드파워보트 챔피언십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선수 한 명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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