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판 도가니' 사건, 대학 은폐 확인
입력 2012-07-13 20:08 
'미국판 도가니'로 알려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미식축구팀 코치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대학당국이 이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도 은폐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펜실베이니아대 자체 조사 결과 게리 슐츠 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은 지난 2001년 제리 샌더스키 미식축구팀 코치의 성폭력 사실을 알고도 학교의 명성 훼손을 우려해 은폐했습니다.
특히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전설적인 미식축구 감독인 조 패터노가 은폐를 주도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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