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맛비…남해안 최고 150mm 이상
입력 2012-07-13 11:25 
<1>자다가 천둥·번개에 놀라서 깨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밤사이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장수에는 무려 82.5mm, 서울에도 76.5mm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전남과 경남에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 20에서 60, 많은 곳은 100mm에 달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이번 장마 기간에는 돌풍·벼락과 함께 시간당 2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비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일시 소강>이번 비는 곳에 따라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비가 잠잠해진 상태인데요. 낮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또, 제주는 오후에, 영남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강원지방은 내일 오전 중에 비가 잠시 쉬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쉬어가는 중간에 시설물 점검을 잘해주셔야 비 피해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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