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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OST 수지 신곡, ‘그래도 사랑해’ 16일 0시 발매
입력 2012-07-13 11:16 

수지가 참여한 ‘빅 OST의 신곡이 공개됐다.
특급돌 수지가 부른 KBS 드라마 ‘빅 OST 수록곡 ‘그래도 사랑해가 16일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11일 ‘빅 OST의 다음 주자로 극중에서 열연 중인 수지가 참여한다는 소식은 알려지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KBS ‘드림하이 OST의 ‘겨울아이와 MBC ‘나도 꽃 OST ‘눈물이 많아서 등 참여하는 OST마다 대박을 터뜨린 이력이 있기에 이번 ‘빅 OST에서 수지가 부를 노래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번 ‘빅 OST에서 수지가 공개하는 신곡은 ‘그래도 사랑해라는 발라드 곡으로, 극중 수지가 연기하는 장마리처럼 한 사람을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그렸다. 제목부터 엇갈린 두 남녀의 감정을 보여주는 이번 노래는 드라마 속 수지의 감정을 대변하는 곡으로써 극중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그래도 사랑해를 작사 작곡한 신인 프로듀서 79는 처음부터 수지를 염두에 두고 곡을 만들었다고. 덕분에 수지의 맑고 고운 보컬이 애절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슬픈 감정을 자극한다. 여기에 어쿠스틱 악기 및 50인조의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빅 OST 제작 관계자는 수지가 현재 극중 장마리 역할에 흠뻑 빠져 있는 만큼 감정 또한 풍부해 녹음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이 노래를 통해 ‘빅에서 장마리의 마음이 강경준에게 전달될지 귀추를 주목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이번 노래를 부른 수지는 빅의 장마리 캐릭터에 대한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드라마 속 ‘장마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라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빅 드라마와 더불어 이번 ‘그래도 사랑해에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녹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유, 이민정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화제를 낳고 있으며, 다비치, 비스트, 노을, 허각 등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한 OST 또한 대부분의 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다.
올 여름 최고의 드라마 OST로 자리매김 중인 ‘빅 OST의 다음 타자 수지가 부르는 발라드 ‘그래도 사랑해는 16일 0시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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