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미사일 개발 이란에 금융 제재

미국이 이란의 핵미사일 개발을 저지하려고 제재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이란 국방부와 혁명수비대, 국영 해운회사 등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기관과 개인들이 보유한 자산을 동결하는 새로운 금융제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인들은 이란 핵개발 관련된 기관과 개인들과의 사업이 금지됩니다.
제재 대상에는 '일렉트로닉 컴포넌츠' 등 첨단 통신 장비와 컴퓨터를 생산하는 이란 국방부 산하 기업들과 핵미사일 부품을 생산하는 '펜테인 케미스트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