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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대학 입학 좌절, 인생 최대 고비”(두드림)
입력 2012-07-13 10:01 

축구선수 구자철이 인생 최대 고비로 ‘대학 입학 좌절을 꼽았다.
구자철은 최근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학창시절,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학창시절,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친구들을 따라잡을 수 없어 ‘내가 못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더 독하게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원하던 대학마저 힘이 없다는 이유로 입학할 수 없게 돼 좌절감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와 함께 그러던 중 고3 때 숙소에서 열이 너무 많이 나 응급실에 실려 갔고 의사가 갑자기 입원을 하게 됐다. 큰 병인 줄 알았는데 빈혈이었다”며 한 달동안 입원치료를 받은 후에는 친구들과 똑같이 운동할 수 있었고 짜릿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후 국내를 넘어 해외무대에서 대활약하고 있는 구자철의 스토리는 14일 밤 KBS 2TV‘이야기쇼 두드림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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